표선면 강충근 주무관, 제42회 청백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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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강충근 주무관, 제42회 청백봉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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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표선면 강충근, 제42회 청백봉사상 수상.jpg

서귀포시 표선면 강충근 주무관(46, 사회복지 7급)이 지방공직자 최고의 영예로 평가받는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 주관 및 JTBC의 후원으로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2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강충근 주무관은 전국 시·도 수상자 9명과 더불어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청렴·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의 주관으로 지난 1977년 제정된 이래 매년 실시되고 있는 상이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시·도에서 매년 청백봉사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전 검증·현지 실사·공적 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특별승진임용 등 인사상 우대 및 국내·외 선진지 시찰(부부동반) 기회가 부여된다.

강충근 주무관은 지난 2004년 서울에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은평구 중증장애인 시설인 '평화의 마을'에서 첫 봉사의 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현재 10여년째 무료 배움터인 오석학교 교사로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강충근 주무관은 자원봉사 활동시간 1,000시간을 기록하며 2015년 서귀포시 공직자 자원봉사 평가결과 우수 공직자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아동복지시설 ‘천사의 집’ 아동 1대1 후원,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활동 등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제주도 내에서 알아주는 '봉사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강충근 주무관은 수상 소감으로 “봉사는 남을 돕기 이전에 내 인생을 풍요롭게 만든다”며 “이번 상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앞으로도 청렴하게 맡은 바 업무를 다하는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공직자로서 봉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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