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초부 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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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초,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초부 축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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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초등학교(교장 강시남)는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전남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교내 자율축구부가 남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라초 자율축구부는 전국 16개 시.도지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들이 출천한 이번 대회에 참가해 16강전에서 충남 용남초를 상대로 2대 1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8강전에서 대전 동화초를 4대 3, 4강에서 경북 포항양덕초를 2대 0으로 누르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세를 올린 한라초는 결승전에서 경남 산청초를 상대로 3대 0의 압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라초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매일 아침 골키퍼부터 공격수까지 패스로 풀어 나가는 빌드업 능력을 기르는 연습을 해왔다.

이러한 연습을 바탕으로 전국대회에서 상대팀을 압도하는 패스 축구를 구사하며 다양한 골 장면을 만들어 냈다.

주장 김지호(6학년) 학생은 "축구를 통해 페어플레이 정신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었다. 제주도 대표로서 한라초 축구의 명성을 알릴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송지원 지도교사는 "목표 의식을 갖고 노력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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