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달리책방, 오은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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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달리책방, 오은 시인과 함께하는 북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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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은 시인.
오는 24일 오후7시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에 있는 달리책방에서 오은 시인과 함께 하는 북토크 행사가 열린다.

'틈 : 낯익은 것들과 낯설어지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북토크는 시인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며 시집에 있는 시들을 함께 읽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달리책방 관계자는 "오은 시인의 시를 아끼는 분들에게는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 시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들, 그럼에도 일상에서 시를 즐기고 시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모처럼 유익한 시간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96-607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은 시인은 1982년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시집 '호텔 타셀의 돼지들',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유에서 유', '나는 이름이 있었다', '왼손은 마음이 아파', 산문집 '너랑나랑노랑'을 펴냈다.

제15회 박인환문학상, 제1회 구상시문학상을 수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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