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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역사공원, 행정사무조사 핑계 공사비 미지급"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1.19 15:51:00     

강민숙 의원 "제주도는 숫자만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자평"

지난 여름 하수역류사태가 발생한 신화역사공원이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사무조사와 이로 인한 준공 미승인을 핑계로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의원은 19일 열린 제366회 정례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진행한 도정질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지난달 1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배포한 '관광개발사업.투자진흥지구 지역경제 지속성장 견인'이라는 보도자료를 언급하며 "대규모 개발사업장과 지역경제 연계시스템 하면서 지역경제 견인했다고 자평하셨다"면서 "그런데 수치만 관리하고 계신 것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지사께서는 신화역사공원이 도민고용 효과 창출한 투자유치 모범사례로 언급했다"면서 "그런데 최근 신화공원 사업자는 오수역류로 인해 행정사무조사를 빌미로 업체에 공사대금 지급 미뤄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개발사업에 대해)수치로만 보지 말고, 일부를 했는데 얼마를 했으며 나머지 얼마 남아있는지 이런거에 대해 완결될때까지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자 원 지사는 "신화공원은 하수역류때문에 사용승인 안해주고 있다"면서 "공사 끝나야 지급되는 요인도 있는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공사가 다 완료되고 관계 없는 내용인데도 발목잡고 있다는 것"이라며 "민고용에 있어서도 허가때문에 고용했던 내용을 철회하거나, 고용했지만 임금 체불하거나 이런걸 승인결과에 따라 발목잡고 있다. 결국 피해는 도민들에게 오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원도금은 결제 미뤄져도 살아남지만 하도급은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가는 것"이라며 "하도급 밑에서 일하는 고용직들. 이분들은 몇백만원 없으면 생계 허덕이게 된다"며 피해가 없도록 잘 살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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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