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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제주공항 슬롯 포화...장기적으로 제2공항 필요"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1.16 1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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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도정질문에 답하고 있는 원희룡 지사.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6일 제주 제2공항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하고 나섰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진행된 제주도의회 제366회 정례회 제2차본회의 도정질문 자리에서 제주 환경과 기반시설 등 관련한 도의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 인구가 지난해 67만명, 관광객은 1470만명 정도로, 기반이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화북동)의 주장에 대해 원 지사는 "공항부터 시작해 5~6년 내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관광객이 1000만명으로 줄어든다 해도 지출을 많이 하는 고급관광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수용능력은 어차피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그것은 제2공항이랑 맞지 않는다. (인프라확충은)쓰레기와 하수처리장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원 지사는 "제주공항의 상태는, 전세계에서 이런 (포화상태의)공항이 없다"며 제2공항 등 확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원 지사는 또 현재 제주공항의 안전문제와 슬롯부족 문제를 지적한 민주당 문경운 의원(비례대표)의 지적에서도 제2공항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현재 공항이용객은 2900만명이고, 현재로도 승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3200만까지 공항 확충해 쓰는 걸 전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지금은 제주공항 포화상태 되다 보니까 과거에는 돌다가 내리고 그랬는데, 그 뒤로도 비행기가 외기 때문에 바로 회항한다든지, 엄격하게 운행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윈드시어라든지 이런 문제로 인해서 비정상적 공항 운항 결항 회항 숫자가 훨씬 늘어나는 걸 체감적으로 늘어나는 걸 느낄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러다 보니 슬롯 포화 상태"라고 전제했다.

원 지사는 "윈드시어 관제탑 등 제주공항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안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결국 제2공항이 필요하다"면서 "물론 타당성 재조사 마지막 단계 검토하고 있지만 만약에 결정적 특별한 문제 없다면 추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주의 공항 능력을 쾌적한 환경 유지하려면, 현재 제2공항이 되더라도 현재 관광객 보다 두 배 세 배 늘어나는게 아니니기 때문에 약간 늘어난 수준의 인원으로 해서 쾌적하게 운영할 수 있는걸 목표로 해야 한다"며 거듭 공항인프라 확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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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