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사회 역할과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체인 사회복지기관의 위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 관장은 사회적협동조합의 의무와 권리,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사회복지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들의 흐름을 소개했다.
김 관장은 "기존 민간 위탁 방식, 특히 비영리법인 위탁 위주의 운영방식이 보여준 복지인프라 운영의 공공성 관련 취약점을 고려했을 때 기존 방식에 대한 보완책 강구와 더불어 다양한 대안적 운영방식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거 "그 대안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서울특별시 뿐만아니라 타시도에서도 사회적협동조합들이 설립되고 있고, 이러한 사회적협동조합들이 지역사회와 밀착해 혁신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주도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2015년 설립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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