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생물테러 대응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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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생물테러 대응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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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분야 최우수기관, 복지부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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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5일 울산광역시 롯데호텔에서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 평가대회'에서 훈련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훈련분야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탄저, 두창, 페스트 등 생물테러 대비.대응에 대한 역량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5월 민.관.군.경 등 12개 유관기관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해 인력, 장비, 물자 등을 총 동원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로 훈련을 실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시 훈련에서는 현장지휘소를 설치해 각 관계 기관장이 실제로 참여해 회의를 벌이는 등 공조체계를 점검.강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주민 300여명이 해당 훈련을 참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의도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등을 이용해 다수의 인명을 살상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만큼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과의 공조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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