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제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재단, 관광협회, 관광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농협중앙회, 대한건설협회, 제주대, 소상공인연합회, 여성경제인연합회, 제주연구원, 스타트업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안성봉 한국은행제주본부장의 경제동향 분석 발표에 이어, 연구·학계, 기업, 관광, 건설, 단체, 행정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또 스마트 관광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 규제 완화,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의 제주지역 경제 구조 개선을 위한 의견들 제시됐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 주력산업인 관광 분야를 비롯해, 변화 추세에 맞춰 혁신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각 기관의 역량과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실질적인 방안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이날 자문회의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민생경제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통해 2019년 경제정책 운영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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