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16일부터 소장품 기획전 '물방울과 얼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창열 화백의 회귀 시리즈가 탄생하기 전 중요한 길목에서 가교역할을 했던'물방울과 얼룩'연작에 주목해, 물방울 탄생 이후의 전개과정을 보다 일관되고 유기적인 관점에서 포착해 전시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물방울과 얼룩' 전시는 물방울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시도 중 물방울과 얼룩 연작에 집중해 김창열의 작품세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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