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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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 제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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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회장 원희룡 도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장애인체육 담당공무원, 장애인체육회 임직원 및 지도자, 종목별 가맹단체 등 장애인체육가족 7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올 2월 전 세계 장애인의 축제인 '2018 평창동계 패럴림픽' 대회에 이어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굵직한 대회를 치루는 데 최선을 다한 전국의 장애인체육 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체육가족들이 가일층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장소로 청정의 고장 제주가 최적이라는 공감 하에 개최된다.

첫째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방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장애인체육가족 소통을 위한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오픈행사를 개최해 전국에서 참가한 임·직원·가맹단체간 교류와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날에는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전국 시·도별로 팀을 구성해 한마음과 화합을 다짐하면서 레크레이션, 좌식배구, 축구, 줄다리기, 계주 종목에서 어울림 체육행사를 개최한다.

마지막날에는 올래 5코스 구간인 남원포구에서 쇠소깍까지 2구간으로 나누어 휠체어사용자와 비장애인들이 어우러져 소통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전국 장애인체육가족 한마음대회는 매년 시도별로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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