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제주도교육청이 추천한 4․3명예교사 황요범(전직 초등교장), 양성홍(4.3유족)씨가 나서 유족의 생생한 증언을 중심으로 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제주역사탐구반과 2학년 제주자연역사탐구반, 문학으로세상읽기반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자신의 느낀 바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인으로서 4.3을 연구하고 있는 마이클 싹스톤(제주대 행정대학원 연구원)과 김덕현 세계섬학회 연구원도 참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2018년 미국 4.3컨퍼런스에 참가한 경험과, 4.3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을 소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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