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점차 그친 후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까지는 흐리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수위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안도로나 해안 저지대 등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주말인 10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