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10일과 17~18일 사흘간 '읍면지역 일반고 창의융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의융합교실은 그동안 교육청에서 운영했던 각종 프로그램에 상대적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읍면지역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22개 팀 66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최근 ICT 메이커의 중심에 있는 아두이노의 구조와 스케치 코딩, 오픈 소스 사용 및 각종 센서 사용법을 배우게 되며, 이를 활용해 창의적인 무선조정자동차를 설계, 제작, 경연하는 활동을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융합교실 운영을 통해 읍면지역 일반고의 교육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이 배양됨은 물론 대입 수시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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