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관 합동단속박 편성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불법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연말까지 학교 주변 및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술집 등 799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청소년유해업소 집중단속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이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탈선을 예방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 및 주류제공 행위 △업태를 위반한 타 업종 불법영업행위 여부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준수여부 △종사자 등 개인위생 관리상태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 주류제공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처분과 병행해 사법기관 고발 등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청소년 탈선 예방과 건전한 영업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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