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혁신센터, 'J-Connect Day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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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혁신센터, 'J-Connect Day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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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J-Space(센터 내 협업공간, 제주벤처마루 3층)에서 'J-Connect Day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혁신가 50명을 포함해 총 14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J-Connect Day2018'은 8일 첫째날 오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둘째날 전문가 세션, 셋째날 프로젝트 발표 및 공유, 사후프로젝트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8일 11시 전정환 센터장, 김정후 교수(런던대학교(City) 펠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주와 강원의 사례발표를 통해 혁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전정환 센터장은 '지역 혁신가들의 실천, 학습커뮤니티의 장을 열며'라는 주제로, 김정후 교수는 '해외사례로 본 지역의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혁신생태계'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제주사례로는 ㈜비플의 김지윤 대표, 이광석 디렉터가 '지역민과 이주민의 협업'을 주제로 제주시 원도심 지역의 비어있는 여관건물을 로컬호스텔로 재생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강원사례로는 '지역민 3세가 열어가는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할아버지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조선소를 살롱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최윤성 와이크래프트보츠 대표의 칠성조선소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포커스세션에서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본 지역 창업 생태계'라는 주제로 민욱조 상무이사(디랩벤처스)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비전-시민자산화'에 대해서는 임효묵 부대표(㈜빌드)가,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는 로컬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고선영 대표(㈜콘텐츠그룹재주상회)가 발표하며, 마지막 해외사례로 '공공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사례'를 주제로 에노모코 가즈히로 정책관(와카야마시)이 일본의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토의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혁신생태계 조성', '지역의 변화와 로컬 미디어의 역할', '커뮤니티 스몰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세 개의 주제로 패널토의가 진행된다.

패널토의 진행에는 최도인 본부장((주)메타기획컨설팅), 이한호 대표((주)쥬스 컴퍼니), 김혁주 대표(비로컬주식회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이어지는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순서에는 이날 참여한 50명의 지역혁신가와 함께 지역의 자기다움을 유지하는법 등에 대한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9일에는 전문가 세션으로 50명의 지역혁신가들이 원하는 논의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관심 있는 이들을 현장에서 모아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논의가 진행되는 언컨퍼런스가 이루어진다. 이날 저녁에는 논의됐던 주제에 대한 공유시간이 예정돼 있다.

10일 마지막날에는 11시부터 언컨퍼런스에서 논의됐던 주제에 대한 발표 및 공유가 진행되며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총괄 모더레이터 3명의 종합리뷰 후 제주지역의 혁신공간을 탐방하는 라운드 트립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총괄모더레이터로는 전정환 제주혁신센터장과 모종린 교수(연세대 국제대학원), 김정후 교수(한양대 특임교수, 런던대(City) 문화경제학과 펠로)가 함께 하며 혁신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고 정리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J-Space내에는 '혁신가의 스토리'전시가 상시 진행되며, 첫째날 오전 10시에 전시설명이 1회 진행된다.

전정환 센터장은 "전국과 해외에서 각 지역의 활동가들을 어렵게 초청했다. 이들의 지역에서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발전하기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J-Connect Day'를 통해 혁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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