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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에 5원 적립' 경찰 도보순찰 성금 어려운 이웃에 기탁

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8.11.07 17:02:00     

제주동부경찰서-제주도개발공사, '한걸음 나눔 탄력순착' 후원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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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에 5원. 경찰이 도보 순찰을 통해 적립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제주동부경찰서(서장 박기남)와 제주도개발공사는 6일 오후3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회장 손복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본부(본부장 김희석) 관계자, 장애인 및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다수-경찰이 함께하는 한걸음 나눔 탄력 순찰'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과 장애인에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탁금은 경찰이 순찰차가 들어갈 수 없거나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은 범죄사각 지역을 대상으로 도보 순찰을 벌이고, 1m당 5.6원씩 순찰거리에 따라 성금이 적립되면 이 금액을 제주도개발공사가 지원하는 '한걸음 나눔 탄력 순찬'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순찰거리 8892km 달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사업은 일선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 4개월여만인 지난 8월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2만2305km를 달성하면서 성공을 거뒀다. 이 목표치 달성을 위해 제주동부경찰서 산하 파출소, 지구대 전체 인원 200여명 중 매일 70여명이 하루 2km씩 순찰을 벌였다.

이렇게 조성된 성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중증환자 등 12명에게 장학금과 의료비로 2400만원이 지원됐다. 또 보행이 불편 장애인 83명을 위한 전동 스쿠터 등의 구매비로 2600만원이 사용됐다. 

또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퇴직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A씨에게도 지원의 손길이 전해져 의미를 더했다. A씨에게는 370만원 상당의 특수 제작 휠체어가 지원됐다.

박기남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행사가 제주도내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가 도민 안전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경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 경찰 활동을 집중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경찰서는 지난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올해를 포함해 3년간 총 1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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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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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2018-11-11 15:29:17    
좋은 일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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