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인장애인과(과장 김현숙)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시설장 오영순)와 함께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내 화분을 부탁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빈 화분을 갖고 오면 장애인들이 직접 키워온 식물을 심어 주고 무료로 나눠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존 보유한 꽃 화분에도 흙을 교체해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후 2시까지 빈 화분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교체 물량은 1인 1화분으로 제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 인식 개선 및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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