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리틀야구단 주니어부, U-15 전국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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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리틀야구단 주니어부, U-15 전국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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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리틀야구단 주니어부.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리틀야구단 주니어부(단장 박창선, 감독 김현칠)이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진행된 'U-15 전국주니어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30여개 팀들이 출전해 장장 4개월 동안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제주시리틀야구단 주니어부는 대회 예선리그에서 화성시를 상대로 8대 3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 노원구를 상대로 2대 1로 승리, 군포시를 상대로 15대 1로 승리, 용인수지구를 상대로 8대 1로 승리, 안양시를 상대로 6대 6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예선리그 4승 1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0월 7일부터 시작된 본선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4강전 종로구를 상대로 6대 2로 승리하고 준결승 천안시를 상대로 5대 4로 마지막회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11월 4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강호 영등포구를 상대로 12대2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매 경기마다 한석훈(중앙중 3학년), 김태양(제일중 2학년), 김민규(중앙중 2학년) 막강 투수진이 마운드에 올라 호투를 펼치며 상대 타자들을 돌려 세웠고, 박종환(한라중 3학년), 고상원(중앙중 3학년), 임상현(제일중 2학년), 송현준(오현중 2학년)으로 이어지는 막강 타선은 상대 투수들을 무력화시켰다.

한편, 이날 김현칠 감독(제주시리틀야구단 주니어부) 우수 감독상을, 박종환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박창선 단장은 "전국 30여개 팀이 참가한 전국대회에서 제주의 선수들이 준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리틀부(초등학교)를 거쳐 주니어부에 이르기까지 매주 주말을 통해 열심히 즐기는 훈련을 실시한 결과라고 생각되며, 이토록 즐기는 야구를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부를 열심히하는 선수가 운동도 잘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학업 성적이 향상되는 선수들 위주로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제주시리틀야구단 만의 제도를 시행해 학부모 및 선수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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