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의날(11월11일)을 앞둔 3일 제18회 전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강인철)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며 이번 대회는 회원 550명과 자원봉사자 70명, 진행요원 30명 총 650명이 참여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지체장애인체육대회는 연령제한 없이 중증.경증장애인, 장애인가족 모두 참여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증진과 장애인체육활동, 장애인문화 활동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제주지역 지체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고한 관계자들에게 도지사 표창패와 도의장 표창패 수여를 비롯해, 지체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라잉디스크, 휠체어릴레이, 좌식 배구 등 5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