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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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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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2018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란전시관 개관 5주년을 맞아 천연기념물인 제주한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생태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시회는 제주한란의 개화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한란 애호가들의 눈길을 잡아 끌 전망으로,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한란 100여명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한란 전시회는 비롯해 해피클럽 캐리커쳐와 한란 에코백, 한란 방향제, 모스 화분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한편, 제주한란전시관은 개관 이후 1996년 당시 20개체 50촉에 불과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던 제주한란의 개체수를 제주한란 자생지 관리를 통해 2015년 기준 1172개체 3870촉으로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는 제주의 명실상부한 난 연구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종합정비계획에 맞춰 제주한란자생지 보호책 및 탐방로정비와 유리온실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용해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는 제주한란 애호가들이 출품한 한란의 아름다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으며 제주한란전시관 및 한란자생지를 찾는 탐방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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