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 서귀포시지회(지회장 민태희)가 주최하고 주간보호시설돌담정낭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제주에서 3개팀, 전국에서 8개팀 등 11개팀과 임원 등이 참가했다.
예선리그를 거친 후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위는 경남 진해 손사랑, 2위는 강원도 청정고성, 3위엔 데프시니어, 4위는 S-DEAF천지B팀이 각각 차지했다.
민태희 회장은 "이번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전국의 청각·언어장애인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이 대회가 서귀포시의 자랑인 감귤홍보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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