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안정화 활동은 아름다운 제주 환경을 통한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 및 4·3 유적지를 통해 제주 역사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종빈 시지구협의회장은 “곤을동은 4·3 유적지로 사건 후 폐동돼 잃어버린 마을의 상징이 되었다“며, ”이러한 의미 깊은 곳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는 44개단위봉사회로 조직되어 1,332명 봉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0월 현재 총 봉사시간은 2,249,261시간으로 밑반찬 봉사, 희망풍차 결연물품지원, 다문화 가정 전통 혼례, 올레길 해안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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