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길 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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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길 걷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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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일 밭담길 투어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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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밭담. <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18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 밭담길 걷기' 행사가 내달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연구원, 제주밭담 기반구축사업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제주 농촌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3일 첫 행사는 애월읍 수산리 '물메 밭담길'과 한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투어가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성산읍 신풍리 ' 어멍아방 밭담길'과 성산 난산리 '난미 밭담길'을 둘러보게 된다.

각 밭담길 투어 모두 마을해설사가 함께 하는 가운데 밭담길을 체험하고, 밭담길 코스에 준비된 콘서트 등을 들으며 고즈넉한 농촌풍경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위해 26일부터 31일까지 1회당 선착순 100명의 참가자를 신청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밭담 기반구축사업단 홈페이지(www.jejubatdam.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주연구원 제주밭담 기반구축사업단(단장 강승진)은 2016년부터 지역행복생활권선도사업으로 제주밭담 우수지역을 대상으로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을 활용한 농촌마을 6차산업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밭담을 연계한 6차산업화로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및 행복한 농촌마을 육성을 목표로 밭담 브랜드상품 개발, 밭담-SHOP조성, 밭담길 코스 구축, 밭담 메멘토 개발지원, 지속가능한 보전 관리를 위해 밭담 아카데미 교육 실시 등 제주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과 농업·농촌의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밭담길은 제주 농촌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총 6개소가 조성됐다.

구좌권역에 월정리 ‘진빌레 밭담길’, 평대리 ‘감수굴 밭담길’이 있고, 애월읍 수산리 ‘물메 밭담길’과 한림읍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등 제주시 지역에 4개소가 조성됐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성산권역에 신풍리 ‘어멍아방 밭담길’, 난산리 ‘난미 밭담길’ 2개소가 조성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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