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춘, 이어도사나, 비야비야 오지말라 등 제주어 노래 창작활동을 이어온 양정원은 최근 제주시 원도심 문화예술 거점 조성사업 입주작가로 선정돼 창작공간에 입주하게 됐다.
그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 5시 정기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정원은 "이번 공연은 제주어 창작음악을 통기타 선율에 감성적인 노래들과 흥겨운 노래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면서 "늘 경제적으로 허덕이면서도 고향을 노래하고 내가 짊어지고 가야할 책임이 있기에 보다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다시 첫 걸음부터 한걸음씩 내 딛으려 한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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