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화북동(동장 김행석)은 21일 지역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가구에 대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오래된 보일러 교체 공사를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지역내 저소득 홀로사는 노인 가구로 내부 사례회의를 거쳐 후원자를 발굴해 선정됐다. 

화북.삼양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모임인 '동행봉사단'에서 당일 공사 재료비를 전액 부담해 줬으며, 공사 시공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김행석 화북동장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가정에 봉사를 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홍지욱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