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태풍 '위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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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리고 산발적 빗방울...태풍 '위투',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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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는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5mm 내외로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24일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0~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북상 중인 제26호 '위투(YUTU)'는 22일 오후 현재 괌 동남동쪽 약 1170km 부근 해상에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26일 오후 3시에는 괌 북서쪽 약 57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진로 및 우리나라 영향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이 태풍은 현재 소형급이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져 초속 50m에 이르는 초강력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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