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안정화 활동은 해양쓰레기로 추자도 해안일대가 몸살을 앓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주저없이 30여명의 회원들은 주말을 반납한 채 청정제주 바다 살리기에 나섰다.
1일차 해안정화활동은 하추자도 사자바위 앞 해안(석지머리 해안), 2일차엔 추자면 신양리 몽돌밭 해안에서 진행됐다.
이번 해안정화 활동에는 매주 열정을 보이는 한효심휘트니스센터 봉사단(단장 주춘자)과 센터 소속 댄스스포츠선수인 이연희(중앙고 1년)외 3명의 선수까지 합세해 열정을 불살랐다.
양희지 학생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해안정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데 평상시 등학굣길에도 버려진 쓰레기들을 치우며 오가는 열정적인 당찬 소녀로 소문이 자자하다.
한편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11월3일 (사)제주중소기업융합제주연합회와 구엄리 해안도로 일대, 11월10일 차귀도 일대 등지에서 3차 해안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해안정화 활동 참여 문의 : 사무국장 김미라(010-6616-2418).<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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