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장·감사패 수여, 기념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청사 증축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인구와 관광객 증가 등 소방수요 급증에 따른 변화된 재난사고에 걸 맞는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차고 확보하고, 현장 출동 대원들의 피로회복을 위한 휴식 공간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총 29억원이 투입해 증축한 이도119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436.97㎡규모에 소방공무원 교육장,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의용소방대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에서는 청사 준공에 많은 공을 기여한 삼도종합건설(주) 박양희 대표, 김지홍 현장소장, 김용성 소방장, 정희종 소방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황승철 제주소방서장은 기념사에서 "변화된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하고,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과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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