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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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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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동문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불편 해소 및 시장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복층화 주차장 증축공사를 추진 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문시장(동문재래시장, 동문수산시장, 동문공설시장, ㈜동문)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가동되고 있는 주차규모를 보면 동문재래시장 공영주차장 146면, 동문수산시장 주차장 25면,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 212면으로 증가하는 방문객의 수요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관광객 및 시민들이 동문시장 방문 시 주차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비 30억원(국비 18억원, 지방비 12억원)을 확보해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 기존 동문공설시장 공영주차장과 연결하는 복층화 주차장(56면 증) 증축공사를 시행, 내년 4월 완공할 계획이다.

동문공설시장 복층화 주차장 증축이 완료되면, 시민 및 방문객들의 시장 접근성이 향상되어 전통시장의 이미지 제고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는 물론 주변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을 기울여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9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복층화 주차장(3층 4단, 271면)을 준공해 오일장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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