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과 바람을 가지세요'란 슬로건 아래 설립한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이사장 현승철)이 '제주지역 에너지전환과 햇빛발전소 확산'이라는 주제로 24일 서귀포 지역주민을 위한 도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사회경제복지센터에서 이날 오후 7시에 여리는 가운데 국내 에너지자립마을의 대명사로 통하는 서울시 성대골 마을의 김소영 대표가 지역 차원의 에너지전환 실행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귀포 시민뿐만이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으로 진행 중인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안명균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를 초청해 1차 행사를 제주시에서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한편 제주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은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자는 뜻을 모아 지난 6월 20일 창립했다. 햇빛발전소 설치, 찾아가는 에너지 교육, 친환경 절전 제품 판매 등을 통해 제주의 에너지전환 사업에 기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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