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우근민 전 지사 증인출석 '불응'...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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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우근민 전 지사 증인출석 '불응'...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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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환 전 지사와 우근민 전 지사. ⓒ헤드라인제주
19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신화역사공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상.하수도 인허가 문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전.현직 공무원 18명에 대한 출석요구가 이뤄졌으나 김태환 전 지사와 우근민 전 지사는 출석하지 않았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현직인 원희룡 지사와 전.현직 공무원 일부만 출석했다.

그러나 논란의 중심에 있는 김태환 전 지사와 우근민 전 지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신화역사공원 사업은 지난 2005년 개발사업 시행 이후 여러 차례의 사업시행 변경 과정에서 상.하수도 사용량 원단위 대폭 축소 조정 등 혼선이 빚어져 왔다.

이중 김 전 지사는 최고 개발사업 시행승인의 책임자, 그리고 우 전 지사는 이번 특혜논란의 최대 쟁점인 2014년 5월 당시 하수량을 축소 조정해 변경승인해 논란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원철 위원장은 "김태환 전 지사는 몸이 불편해 진단서를 포함해 보내왔다. 또 의회로 전화가 와서 직접 통화했고, 깎듯하게 양해를 구했다"면서 "김 전 지사는 실무자들에게 얘기할테니 최대한 진실에 접근하게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해왔다"고 전했다.

우 전 지사에 대해서는 "외국 나가 있고.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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