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까지 정책참여 디지털 플랫폼 '가치 더함'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가치 더함' 플랫폼은 제주도민들이 온라인으로 아이디어나 정책을 제시.토론하며, 도출된 아이디어나 해결책에 대해 투표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프로젝트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제주도는 이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동약자 관광 접근성 개선, 대중교통을 이용한 마을 도보여행 등 데이터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디지털 참여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도민이 쉽게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어 주민참여 및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주민, ICT전문가,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한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해 운영해 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