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박람회 20일 개막...'탐라순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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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음식박람회 20일 개막...'탐라순미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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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와 문화를 담은 다양한 음식과 요리경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가 오는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개막한다.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제주음식의 펼쳐진 맛의 길을 따라 눈으로, 입으로, 몸으로 즐기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21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국 팔도요리 경연과 케이크.제과.떡요리 부문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첫날인 20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아빠랑 브런치 만들기 요리 경연'과 ‘무게를 맞춰라’, ‘룰렛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개막식 식전행사로 임금님 진상품(제주흑우) 해체쇼 등이 선보인다.

이어 오후 3시에는 개막식이 진행되고, 오후 3시30분부터는 평양한라민족예술단, 락커스빈, AG성은, 장태희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21일에는 낮 12시부터 제주식품 발전방향 세미나가 열린다.

또 지역주민 및 청소년 문화 공연과 '제과제빵 달인 경연', '제주 임금님 진상품 식재료 라이브 경연' 등 전국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무대경연이 진행된다.

이번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에서는 제주도내 85개소의 맛집 음식업소가 참여해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탐라순미도 맛집 투어 쿠폰북'도 제공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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