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리 도두마을, 벽화마을로 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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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리 도두마을, 벽화마을로 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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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윤경호 / 도두동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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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호 / 도두동 주민센터
제주시 도두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북쪽으로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해안마을로서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도두봉이 있으며 연중 마르지 않는 샘, 신께서 내려주신 얼음처럼 차가운 오래물이 있다.

매년 8월 개최되는 오래물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4년 ∼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유망축제, 2018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제주도의 여름의 대표적인 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등에게 체험과 추억 여행을 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naver, daum 등 온라인에서도 뜨겁게 주목(注目)받고 있다.

도두포구는 현재 1종 어항으로 개발되어 도두 공유수면 2만 9천여평을 매립한 곳에는 민박과 횟집을 비롯한 식당들이 성업중에 있으며 여름철이면 도두봉에서 용두암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를 따라 늘어선 카페촌과 오래물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시원한 해수 사우나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시민, 관광객 등이 도두동에 오는 순간부터는 도두동의 숨은 보물을 찾기가 시작되고 낮에는 골목길 마다 설치되어 있는 유명화가들이 작품으로 구성된 벽화길, 무지개방호벽, 해녀상 등 조성된 마을을 한 바퀴를 돌고나면 배꼽시계가 울리고 마침 마을에는 식당들이 즐비한 횟집부터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맛을 보고 도두봉에 오르면 남쪽으로는 비행기, 활주로, 한라산이 바로 앞에 놓여있고 북쪽으로는 푸른바다와 추자도까지 영상으로 남기고 도두항 포구에서 낚시를 드리우다보면 하루해가 지나고 저녁을 울리는 배를 채우고 태양광이 설치된 벽화길을 피곤한 몸도 뒤로한 체 계속해서 걷다보면 도두의 매력에 빠져들게 한다.

도두봉에서만 볼 수 있는 제주국제공항의 활주로, 비행기의 착륙, 이륙 모습, 한라산, 길게 뻗어있는 해안절경, 파란물결이 넘실거리는 제주의 태평양바다 그리고 옛 추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스마트폰에 담을 수 있는 추억애거리, 벽화거리에서의 멋진 모습을 추억에 담기 위해 하루에도 수백대의 렌터카, 관광버스들을 멈추게하는 도두동 !

이제 도두동민들은 언제든지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놀고, 쉬고, 먹고, 즐길 수 있는 추억 여행지로 비상하는 섬머리 도두 벽화마을을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 <윤경호 / 도두동 주민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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