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 4일째인 15일 제주도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총 6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금메달 9개와 은메달 20개, 동메달 27개로 총 메달수 56개를 획득하며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일원에서 열린 근대5종에서 이지훈(제주도청)과 소현석(한국체대 3)이 단체에서 2845점으로 2831점을 기록한 전북선발과 광주광역시청을 밀어내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 이지훈(제주도청)선수가 1452점으로 1463점을 기록한 황우진(광주광역시청)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 획득했다.
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200m 박나리(제주시청)는 1분59.96의 본인최고기록을 경신하며 2위를 기록한 김정혜(경북도청)와의 차이를 2초 이상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배영 100m 함찬미(제주시청)가 1분02.34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여자 고등부 자유형 –53kg급 문자현(제주고)은 준결승에서 민예지(경기)에 T폴패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무주태권도원(T1경기장)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일반부 –62kg급 강서희(제주도청)는 준결승에서 안해인(전북)에게 10대12로 판정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군산대체육관에서 진행된 탁구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제주(김단비, 양하은, 이은혜, 지은채)가 부산(박주현, 서효원, 김민희, 이유진)을 3대2로 꺽고 준결승에 올랐고,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복싱 여자 일반부 48~51KG급 조혜빈(상지대)는 김은경(충남)을 3대2 판정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해 각각 16일 결승진출을 위한 일전을 치른다.
대회 5일째인 16일에는 수영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 이희은(제주시청), 육상에서 여자 고등부 세단뛰기 박지현(신성여고), 여대부 800m 최수미(제주대), 여자 일반부 100mH 김예은(제주시청), 남자 일반부 20km경보 (최병광(경찰대학)이 메달 레이스를 펼칠예정이다.
또 역도 48kg급 윤류경(남녕고)와 씨름 남자 일반부 제주도청팀 소장급 박기호, 청장급 김성용, 용사급 이청수, 태권도 남고부 –68kg급 박수연(남녕고)와 남자 일반부 –74kg급 조민균(제주도청)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메달전선에 나온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