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지난 5월 사단법인 제주올레,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 올레 해안길을 시작으로 전국 53개 해안누리길 해안 쓰레기 수거 운동을 진행 중"이라며 "쓰레기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 할 테니 어민들도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최근 바다모래 채취 등 지속되는 어장환경 훼손으로 심화되는 연근해 어업생산량 감소 등 현장의 어업인들이 느끼고 있을 위기감에 공감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자율적 수산자원관리 △바다환경 보전 지속 추진 △해외어장 개척 △어촌계 지원 강화 등 정책을 소개했다.
간담회를 마치고 김 회장은 제주도내 최남단 어촌계인 모슬포수협 하모어촌계를 직접 방문해 어촌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촌계 필요 비품을 지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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