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일 오후2시부터 밤9시 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일원에서 '제주 별빛 이야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천체투영실 돔 영화 상영,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 별자리 관측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되는 별빛 이야기 체험부스에서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태양계 관찰,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한 태양 관측, 생일 별자리 컵 만들기, 김효은 작가와 캘리그라피 별자리 액자 만들기, 장식용 모형 망원경 만들기, 별자리 호일 아트 만들기, 별빛 오르골 만들기, 혼천의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천체투영실 돔 영화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별빛 관측회는 오후7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별자리 설명과 함께 10여대의 망원경으로 달, 화성, 토성 등 여러 가지 특징이 있는 별들을 관측해보고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촬영한 천체 이미지를 모니터로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외에도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조향사와 함께하는 가을과 어울리는 향수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오후3시와 5시, 7시30분에 각각 운영되며,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star.jejusi.go.kr)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28-8900) 또는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