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여성, 장애인으로만 인식, 사회의 약자이고 차별을 당연시 받아들여지는 삶이 아닌 여성장애인이 주체가 되는 삶을 영위시키고자 마련됐다.
권하영 강사의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도형 여행'강의를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붉은오름 탐방으로 캠프가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했던 여성장애인들은 "도형 심리테스트를 통해 강점, 단점, 보완점을 알고 같은 입장에서의 여성장애인들과 캠프를 통해 수다를 떨며,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웃고 울며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캠프는 2018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여성장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여성, 장애인이 아닌 당당한 나로 살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됐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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