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납읍리 마을문고, '선비마을 문화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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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납읍리 마을문고, '선비마을 문화센터'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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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납읍리 마을문고, '선비마을 문화센터'로 변신
제주시는 애월읍 납읍리 마을단위 공동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납읍리 마을문고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선비마을 문화센터로 탈바꿈한다고 15일 밝혔다.

납읍리 마을단위 공동문화 복지사업은 총사업비 5억원 투입해 선비마을 문화센터 조성 사업을 비롯해 마을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등 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인 납읍리는 옛부터 서당이 있어 20여명의 과거 급제자를 배출하는 등 선비의 고장이라는 자긍심과 전통이 있는 마을이다.

선비마을 문화센터는 오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2층 규모 184㎡ 면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문화센터는 선비마을의 전통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마을주민이라면 누구나 독서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와 더불어 금산공원, 과납서당, 금산학교마을 등 마을의 자원에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 텔링화를 통해 마을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마을주민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납읍리의 전통을 더욱 더 계승 발전시키는 한편, 선비마을 문화센터를 활용한 교육.문화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사랑방으로서 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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