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캐리커처 세계작가 마을 아트 프로젝트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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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캐리커처 세계작가 마을 아트 프로젝트 제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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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제캐리커처협회 한국지부(지부장 우연이)가 주관하는 2018 캐리커처 세계작가 마을아트 프로젝트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 유명 캐리커처 작가를 제주에 초청해 각 마을을 돌아보고, 학생들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캐리커처, 만화, 일러스트, 캐릭터장르의 미술체험교육을 진행해 작가들에게는 제주 홍보를 학생들에게는 국제적인 예술 감각을 높이는 프로젝트다.

행사에는 9개국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15일 서귀포여자중학교, 16일 중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시연과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학교 인근 일대를 둘러보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 본 제주의 모습을 스케치로 담아 작가별 SNS를 통해 제주를 알리고 있다.

제주도는 단기간에 제주가 실시간으로 9개국에 알려지는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탐라문화제 기간 동안 10개국 세계작가들의 제주 모습을 그린 작품 60여점을 전시한 바 있었으며, 12일에는 미술특성화학교인 애월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보다 전문적인 미술교육을 진행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로 2회째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작년에 방문한 성읍초등학교와 신산중학교, 애월고등학교의 학생과 선생님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올해도 추진했다"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향후 보다 많은 학생과 도민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점차 프로그램 내용을 질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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