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개막한 가운데 제주도선수단은 14일까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17개, 동메달 24개 총47개를 획득하며 목표메달 80개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다.
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수영 여자 일반부 자유형 50m 정소은(제주도청)이 25.68로 금메달을 선사했으며 황서진(제주시청)은 26.0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일반부 싱크로다이빙3m 고현주, 문나윤(제주도청)은 248.91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플렛폼다이빙에 출전한 고현주(제주도청)는 304.90점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일반부 포환던지기에 이수정(서귀포시청)은 15m95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 고등부 멀리뛰기 박지현(신성여고1)은 5m49를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일반부 50m와 30m(리커브)에 오진혁(현대제철) 역시 342점과 359점을 획득하며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주시 완산생활체육공원 암벽장에서 열린 산악 남자 일반부 속도에 이용수(제주관광대2)는 6.38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안겨줬으며 진안문예회관에서 열린 역도 여자 일반부 –63kg급 용상에서 김수경(제주도청)이 120kg을 기록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대부 –60kg급에 김재현(한국체대4)은 준결승에서 이하림(용인대)에게 절반패하며 동메달에 그쳤으며 –73kg급에 양승준(경기대3)은 김휘건(한국체대)에게 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춘향골체육공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일반부 자유형 86kg급에 박주일(도레슬링협회)은 김현주(충남)에게 T폴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체조 남고부 도마 강민국(남녕고 2)은 13.800점을 기록해 동메달, 여자 고등부 도마와 평균대에 양세미(남녕고 3)는 각각 12.650점과 11.075점을 기록하며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이밖에도 전주 경륜훈련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에 출전한 오은수(영주고3)와 무주태권도원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고등부 –53kg급 박수현(영주고3)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선사했다.
대회 넷째날인 15일에는 수영에서 여자 일반부 자유형200M에 박나리(제주시청), 육상에는 남자 일반부 800M 이하늘(서귀포시청)과 자전거 여자 고등부 포인트 임수지(영주고1)가 메달 레이스를 펼칠예정이다.
근대5종에는 남자 일반부 5종개인전 이지훈(제주도청)이, 태권도에서는 남고부 –87KG급에 이상민(남녕고)과 여자 일반부 –62KG급에 강서희(제주도청)가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밖에도 탁구, 레슬링, 복싱, 유도, 수영, 육상등 14종목의 선수들이 메달 획득을 위한 결전을 치른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