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어항의 접안시설을 확충하는 공사와 항내 미포장 부지에 대한 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연말까지 예산 75억여원을 투입해 선회장을 기존 180m에서 230m로 확장하는 한편, 여객선 접안시설 연장, 방풍벽 설치 등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평균 여객선 결항일 73일에서 58일로 감소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또 내년 3월까지 예산 7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미포장 부지 6129㎡에 대해 포장공사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신양항이 지속적인 시설확충을 통해 국가어항으로써의 위상을 갖추게 되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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