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자도 신양항 시설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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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자도 신양항 시설 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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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추자도에 있는 국가어항인 신양항에 대해 시설 정비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어항의 접안시설을 확충하는 공사와 항내 미포장 부지에 대한 포장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 연말까지 예산 75억여원을 투입해 선회장을 기존 180m에서 230m로 확장하는 한편, 여객선 접안시설 연장, 방풍벽 설치 등 공사를 추진 중이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평균 여객선 결항일 73일에서 58일로 감소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또 내년 3월까지 예산 7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미포장 부지 6129㎡에 대해 포장공사를 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신양항이 지속적인 시설확충을 통해 국가어항으로써의 위상을 갖추게 되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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