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내진보강공사가 14일 마무리됨에 따라 15일부터 도서관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관은 본래 일정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기말고사 및 수능시험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기간을 단축한 결과다.
서귀포시는 도서관 건물의 내진보강을 비롯해 화장실 보수, 장애인출입로 재정비, 실내 도색 등의 공정도 함께 추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내진보강공사 및 화장실 보수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있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이 됐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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