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된 구간인 동홍 소로1-8호선은 수년전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도로 개설 요구가 있어 왔던 곳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 보상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부터 예산 5억원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최근 도로를 완공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공4단지와 주공3단지, 정방폭포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 주공4단지 주변의 소방도로가 확보됨에 따라 긴급차량의 진입이 가능해졌고, 인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통 도로와 연계해 주공3단지 앞 소로1-9호선에 대해서도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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