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에서 위탁 운영 중인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8일부터 14일까지 1주일간 '와랑와랑 책바당 돌잔치'란 주제로 해 1년 동안의 도서관 이야기를 도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13일에는 기념식을 비롯해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부분으로 나뉘어 도서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연에는 ‘노곤하개’의 ‘홍끼’ 웹툰작가(13일)와 ‘커다란 방귀’의 ‘강경수’그림책작가(14일)가 제주의 독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게 된다. 또한 ‘강허달림’, ‘소금인형’, ‘하나아트연희단’, ‘싱잉앤츠’, ’버블쇼‘등의 공연도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도서관으로 바뀌기까지의 도서관 건물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꿈낭의 바당여행’을 그림책으로 제작해 배포한다.
도서관 담벼락을 이용한 원화전시도 1주년 주간행사 기간 동안 이뤄진다.
도서관을 사랑하는 7개의 협력기관 및 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과 놀이를 통한 생각의 근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도서관측은 기대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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