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원 내 조성한 메밀꽃밭에서 '메밀꽃이 메밀메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행사가 열리는 메밀꽃밭은 평소 방문객들의 출입이 금지된 경주로 내부 4만5천㎡의 공간이다.
메밀밭에서는 한라산 백록담과 노꼬메 오름을 배경으로 메밀꽃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지정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해쉬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이 메밀꽃밭에서 수확한 메밀로 만든 빵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시설에 기부된다.
이외에도 6일 자전거 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특별체험전 '히히호호!! 오감만족 놀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오감을 테마로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와 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이다.
제주마축제가 열리는 13일과 14일에는 제주마축제 행사와 연계해 탐라순력도 스탬프 투어, 말그림 연날리기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제주의 메밀꽃밭은 제주도내 다른 메밀꽃밭과 달리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선물이 함께 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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