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연휴 이틀째, 구름 많음...태풍 '짜미', 이동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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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연휴 이틀째, 구름 많음...태풍 '짜미', 이동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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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맞아 제주국제공항에는 귀성객과 관광객 입도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3일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 일부 지역 등은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상층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지혀적인 영향이 더해져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당분간 낮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고, 저녁에는 다소 선선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6~28도로 에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추석명절 당일인 24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구름이 다소 끼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달 뜨는 시각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오후 6시18분, 성산 오후 6시17분, 고산 오후 6시20분이다.

한편 초강력 가을태풍인 제24호 '짜미(TRAMI)'가 발생, 북상 중이어서 이동경로가 주목된다.

이 태풍은 이동과정에서 세력이 더욱 커져 강풍 세기가 초속 50m에 이르는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동경로를 놓고 볼 때, 27일 오전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진로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다소 유동적일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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