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일 추석을 맞아 제주도내 학생가장 122명에게 성금 3660만원을 지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소속 교직원의 봉급 중 천원 미만 자투리 성금과 제주도내 기업체 및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한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을 학생가장에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석맞이 지원대상자는 초등학생 25명, 중학생 19명, 고등학생 77명, 특수학생 1명으로 총 122명으로, 1인당 30만원씩 성금이 지원됐다.

이석문 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삶이 힘든 순간순간에도 희망은 있기에 미래를 향해 힘차게 걸어갈 것"이라고 당부하며 온 가족이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