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복지관,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워크숍 개최
상태바
탐라장애인복지관,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워크숍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akaoTalk_20180920_18105231.jpg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오후 2시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도내 장애인단체·시설·기관 이용자 및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등급제 폐지에 따른 전달체계 변화 도모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등급 폐지란 장애인의 주체적·적극적 참여를 전제로 장애인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개인적·환경적 요인들과 서비스 욕구 및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비스 종류와 규모를 개인별로 확정∙제공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다.

오는 2019년 7월부터 기존 1급부터~6급을 부여하던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종전 1~3급)'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아니한 장애인(4~6급)'으로 변경된다.

이날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정순길 서기관은 "장애등급이 아닌 실제 서비스 필요도를 조사해 맞춤형 서비스 지원체계를 민간협력 통해 추진한다"면서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장애인 단체, 시설,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많은 장애인이 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