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6공 추가 개발..금산.삼양수원지 고도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창석)는 중산간 지역에 대한 항구적인 급수난 해소를 위한 어승생 지역 지하수 개발 마무리 등에 이어 제주시 도심권에 대해서도 금산수원지 재개발, 삼양수원지 고도화시설 준공 등 급수 안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19년 까지 대체 지하수 6공(5400톤) 추가 개발 및 어승생 저수지 시설을 보수 보강 완료해 중산간지역의 급수 문제를 항구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하수 이용을 대체해 탄력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1만5000톤 규모 삼양3수원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금산수원지에서도 지하수 3공을 개발하는 등 식수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2019년도에 확보한 금산수원지 개발 등 124억원의 주요 국비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중산간 지역과 더불어 도내 인구의 56%가 밀집된 제주시 도심권에 대한 가뭄 및 여름철 급수부족 우려 해소 등 상수공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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